오랫만에 오랜만에 한글 맞춤법 쉽게 이해하기
한글은 참 배우기 쉽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언어라고 합니다. 한글은 한국사람들에게도 꽤 어려운데요 오늘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오랫만에 오랜만에 중 어느게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쓰는 맞춤법중 하나인데요. 네이버에 오랫만에로 검색해도 굉장히 많은 문서가 나오고 오랜만에라고 검색해도 굉장히 많은 문서가 나옵니다. 일부러 틀렸다고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서에요.
여기서 발견하셨나요? 오랫만에라고 검색하니까 검색어 제안이 오랜만에로 고쳐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국립국어원이나 네이버 사전을 통해 옳은 맞춤법을 찾아볼수있습니다.
정리해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오래간만의 준말이 오랜만입니다. 즉 오랫만에는 틀린말이고, 오랜만에가 우리말로 맞는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으로 직접들어가서 작성해준 예시도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문순태, 타오르는 강의 한구절인 웅보는 오랜만에 고향 사람을 만나자 너무 반가웠다. 또 하나의 에시는 송기숙, 자랏골의 비가의 한구절인 어제저녁 오랜만에 만난 젊은 축들은 문길이 사랑방에 모여 늦게까지 놀다 같이 잤다. 에서 알수 있듯 오랫만이 아닌 오랜만으로 옳게 사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오랜동안 오랫동안은 어떻게 될까요?
오랜만에 처럼, 오랜동안이 맞을까요? 아닙니다. 반대로 여기서는 오랫동안이 우리말 맞춤법에 맞는 말입니다. 오랫동안의 경우는 실질형태소의 결합으로 오랫동안이라고 작성하는게 맞습니다. 이 두 가지 한글 맞춤법 요소를 착각하면서 오랫만에 오랜만에를 많은 사람이 혼동합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랫동안 오랜동안의 한글 맞춤법을 정리해봤습니다. 한글이 소리나는 데로 읽고 쓰기 편한 덕분에 일부 말은 있고, 문자는 없는 아프리카의 몇몇 부족들은 한글을 자기네 문자로 쓴다고하는데요. 마치 알파벳을 중국어에 차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더 쓰기 좋은 한글이 앞으로 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쓰이길 기대합니다.